<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조형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고 팀은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시즌 51승41패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최지만은 1회 사구를 맞은 해롤드 라미레즈가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가운데서도 벤치를 지켰다. 이로써 최지만은 전반기를 타율 2할7푼8리 7홈런 41타점 OPS .834로 마무리 하게 됐다.
탬파베이는 1회말 해롤드 라미레즈의 사구 이후 랜디 아로자레나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리를 잡았다. 2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조쉬 로우의 적시 2루타가 터졌다.
3-0으로 리드를 잡은 가운데 3회말에는 브렛 필립스가 스리런 홈런까지 터뜨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4회초 1사 1,2루에서 애들리 러치맨, 라몬 유리아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6회초에는 루그네드 오도오에게 투런포까지 허용했다. 4-6으로 쫓겼다.
하지만 6회말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솔로포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8회초 오스틴 헤이즈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치르며 승리를 지켰다.
선발 코리 클루버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뒤이어 올라온 브룩스 레일리는 ⅔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번째 홀드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조쉬 로우가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jhrae@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