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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관계자는 19일 "김천 상무 소속 박지수가 20일 오전 중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여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FC서울 이상민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대체 발탁이다. 박지수의 대체 발탁으로 김천상무에서는 김주성, 조규성, 권창훈, 이영재, 박지수까지 총 5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16일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박지수는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국대 복귀전도 함께 앞두게 됐다. 박지수는 지난 5월 17일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전반 13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2개월 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재활 기간을 거쳐 16일 복귀한 박지수는 국가대표 명단에도 4개월 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는 벤투호 합류 뒤에 김천상무를 통해 "국가대표 대체발탁 소식을 접했다. 다시 합류하게 돼 영광이고 같은 소속팀 선임, 후임과 함께해 기쁘다. 국군대표로서 김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에게 감사하다. 국가대표 발탁을 축하해주시고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E-1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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