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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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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38번째 쪽방촌 도시락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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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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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 모임) 38번째 쪽방촌 도시락 나눔 봉사를 했습니다.

지난주 금, 토일은 우리 영시들에게 심한 설렘증 또는 콘서트 표가 없어 슬픔증 이란 낯선 병증이 한가득인 주말이었어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정기 봉사와 홀수달 셋째 토요일 한번 더 예정된 봉사가 공교롭게 한주에 몰려있었고 인천 콘서트까지 겹친 조금 많이 정신없는 스케줄이었지만 무사히 봉사 활동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비몽사몽 평화의 집에 도착하니 봉사 오신 별빛님들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콘서트 열기에 정신이 번쩍 들었답니다.

신부님께서 너무 오른 물가에 꼭 받으셔야 할 분들께 도시락 전달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셨고 우리 영웅시대에겐 음식 만들고 도시락 싸서 배달하는 봉사 외에 도시락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에게 나눠주는 일도 배정받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소중한 한 끼를 받으러 오신 분들께 확인하고 도시락 전달하면서 부디 이 작은 정성이 힘겹고 어려운 분들께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봉사 때마다 느끼는 영시로서 같이 모여하는 이 봉사가 10년 20년 계속되길 기원해봅니다.

인천 콘서트에 90세 넘으신 어르신께서 머리로 동그라미를 그리셔서 임영웅과 그 자리 영시 모두가 너무 유쾌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임영웅 노래 들으면서 응원하고 이렇게 봉사 계속하면서 제 나이 90이 되어도 임영웅 콘서트장 그 자리에 있는 꿈을 꾸어봅니다♡

언제나 쪽방촌 봉사에 함께 해주신 별빛님들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쪽방촌 봉사를 시작한지 벌써 3년차에 들어서는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감사한 마음과 결코 가볍지 않은 책임감을 간직한채 우리들의 선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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