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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측은 2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이 리나레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앞서 현역 선수인 넬슨 크루스를 단장에 올리고 선수들을 독려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잠시지만 한 팀에 머물렀던 적도 있다. 리나레스 감독은 2019년부터 탬파베이에서 일하고 있고, 크루스는 지난해 미네소타에서 뛰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1977년생인 리나레스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뛴 적은 없다. 1997년(디트로이트)과 1998년(휴스턴) 루키리그에서 뛰었고, 1999년부터는 이른 나이에 지도자로 방향을 틀었다.
20년 동안 휴스턴에서 타격코치와 마이너리그 감독을 지내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호세 알투베, 알렉스 브레그먼,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이적),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이적) 등 휴스턴의 전성기를 만든 주력 타자들이 마이너리그 시절 리나레스 감독의 손을 거쳤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13년 WBC에서 대회 역사상 최초로 전승 우승을 거뒀다. 당시 팀을 이끌었던 토니 페냐 감독은 2017년에도 그대로 사령탑을 맡았다. 단 2017년에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2006년에는 매니 악타, 2009년에는 펠리페 알루 감독이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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