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은 17일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미들 이지’가 선정한 ‘UFC에서 가장 위대한 60경기’에 27, 28, 49위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훗날 UFC 라이트급(-70㎏) 잠정챔피언이 되는 더스틴 포이리에(33·미국)를 ‘다스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제압한 것이 27위다.
정찬성(왼쪽)이 더스틴 포이리에(오른쪽)를 ‘다스 초크’로 굴복시킨 경기가 ‘UFC 위대한 명승부’ 27위에 올랐다. UFC 공식 홈페이지가 ‘2012년 상반기 최고 매치’에 선정하며 게재한 사진. © Endeav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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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1초 전(5라운드 4분59초) 야이르 로드리게스(30·멕시코) 팔꿈치 공격에 KO 당한 2018년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5분×5라운드)가 28위로 뒤를 이었다.
레너드 가르시아(43·미국)한테 항복을 받아낸 2011년 경기는 49위로 평가됐다. 척추와 목등뼈를 통째로 잡아 비트는 ‘트위스터’ 기술에 의한 UFC 첫 승리로 종합격투기 역사를 새로 썼다.
정찬성은 16일 업데이트된 UFC 공식랭킹에서 페더급(-66㎏) 7위다. 2023년 1분기 개최가 추진 중인 서울대회에서 같은 체급 1위 맥스 홀러웨이(31·미국)와 대결을 희망하고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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