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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영현, ISU 주니어 GP 1차 대회 참가…임예나-취안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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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싱글 윤서진·김유재 첫 출전

연합뉴스

차영현의 연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기대주 차영현(고려대)이 2022-2023시즌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

차영현은 24∼27일(현지시간)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리는 2022-2023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에 한국 남자 싱글을 대표해 '나홀로' 참가한다.

2003년 9월생인 차영현은 올 시즌 주니어 대회 출전 가능 연령(2003년 7월 1일∼2009년 6월 30일 출생자)에 아슬아슬하게 포함됐다.

지난달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 선수 국내 선발전에서 서민규(경신중)에 이어 남자 싱글 2위로 출전권을 따낸 그는 '주니어'로 보내는 마지막 시즌 포디움을 바라본다.

차영현은 지난해 9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을 놓친 바 있다.

여자 싱글에선 윤서진(한강중), 김유재(평촌중)가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윤서진은 파견 선수 선발전에서 여자 싱글 6위, 김유재는 7위를 기록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한 장씩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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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하는 임해나-취안예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이스댄스에는 선발전 1위를 차지한 임해나-취안예(경기일반)조가 출격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임해나-취안예조는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던 1차 대회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선수로는 시니어와 주니어 ISU 그랑프리 시리즈를 통틀어 처음으로 아이스댄스 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영현과 윤서진, 김유재는 22일 프랑스로 출국했으며, 임해나-취안예조는 캐나다에서 현지로 합류한다.

올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는 쿠르슈벨 대회를 시작으로 7차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남자 싱글 5장, 여자 싱글 14장, 아이스댄스 6장의 출전권을 배정받았다.

남자 싱글의 경우 국내 선발전 1, 2위에 오른 선수가 2개 대회, 3위가 1개 대회에 출전하고, 여자 싱글 1∼5위 선수들은 그랑프리 2개 대회, 6∼9위 선수들은 각각 1개 대회에 나선다.

아이스댄스는 1∼3위 조가 2개 대회씩 참가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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