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3라운드 순연경기 전북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날짜가 29일로 이동한다.

이는 전북의 AFC챔피언스리그(ACL) 4강전 진출에 따른 것이다. ACL 동아시아 지역 4강전은 25일 19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경기장에서 전북과 우라와레즈의 경기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동아시안컵 기간과 겹치는 K리그1 23라운드와 24라운드 경기 일정을 8월 ACL 기간으로 변경하면서, K리그 팀이 ACL 4강전에 진출할 경우 해당 팀의 23라운드 경기는 29일로 이동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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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포항의 23라운드 순연 경기는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그 외 경기는 예정대로 27일과 28일에 열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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