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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중인 주장 홍정호 "뛰기 위해 항상 준비 중" [ACL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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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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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우라와 레즈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주장 홍정호가 각오를 밝혔다.

전북현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우라와 레즈와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토너먼트에서 대구FC(16강), 비셀 고베(8강)를 꺾었고 우라와는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BG빠툼(태국)을 각각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전북 현대 선수단의 주장 홍정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축구 선수로서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우리 선수들이 모두 잘 알고 있다. 사이타마에서 좋은 경기로 꼭 승리해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홍정호는 이날 전북의 공식 훈련에 참여하며 만약을 대비해 우라와전을 준비했다.그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동료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원정에 함께 했다.

홍정호는 현재 몸상태에 "일본에 함께 온 것도 항상 경기에 나서기 위해서였고,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 나설 준비는 항상 하고 있다. 경기에 나서든 못 나서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기회가 온다면 모든 것을 쏟아 팀을 돕도록 하겠다. 힘든 건 알고 있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최대한 내일까지 회복을 잘 해 좋은 모습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과 우라와가 사이타마에서 만난 가장 최근 맞대결이 2019년 4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이다. 당시 전북은 아드리아노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2007시즌 챔피언스리그 이후로 우라와와의 네 차례 경기에서 3승 1무로 지지 않고 있고 15년 간 지지 않고 있다.

2019년 당시 우라와 원정에 참여했던 홍정호는 "조별 예선과 4강 경기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당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내일도 그 기억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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