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싱글 김유재는 3위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영현.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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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차영현(19‧고려대)이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했다.
차영현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18점, 예술점수(PCS) 35.07점으로 총점 70.2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차영현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으며 더블 악셀을 성공하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깔끔하게 처리, 안정감을 찾았다.
후반부에도 차영현은 트리플 루프, 체인지 풋 싯 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깔끔하게 수행했다.
남자 싱글 1위에는 일본의 나카무라 순스케(77.68점)가 자리했다.
여자 싱글의 김유재(13‧평촌중)은 TES 33.76점, PCS 27.11점 등 총 60.87점을 얻어 3위를 마크했다.
김유재는 큰 실수없이 연기를 펼치다가 후반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함께 출전한 윤서진(14‧한강중)은 총점 49.34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시바야바 아유미(일본)가 67.09점으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고 요시다 하나(일본)가 66.56점을 기록, 뒤를 이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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