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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렸다.
최근 부진을 털어낸 홈런이다. 타격 부침이 길어진 탓에 벤치를 달구는 날도 많아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8번 타순에 배치된 이유다. 하지만 2회 2사 3루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터뜨리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달 28일 볼티모어전 이후 한 달만에 손맛을 봤다.
이날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3루수)-브랜든 로우(2루수)-랜디 아로자레나(우익수)-해롤드 라미레즈(지명타자)-데이비드 페랄타(좌익수)-호세 시리(중견수)-프랜시스코 메이야(포수)-최지만(1루수)-테일러 월스(유격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2회 첫 타석에서부터 최지만은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다. 1-0으로 앞선 2회. 시리의 좌선상 2루타에 이은 상대 견제 실책으로 만들어진 2사 3루 찬스 때 최지만이 우중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타구가 빠르게 굴러갔지만, 상대 2루수 호수비에 걸렸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8-9로 졌다. 이날 패배로 6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 56패(69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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