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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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8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의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5850만3807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했다.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음원을 선보이고 있는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분석과 평판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참여지수 189만5924, 미디어지수 334만2126, 소통지수 406만8101, 커뮤니티지수 443만574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74만1893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과 비교하면 213.47% 상승했다. 이어서 2위 방탄소년단, 3위 임영웅, 4위 아이브, 5위 아이유가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블랙핑크 브랜드가 1위, 보이그룹 개인 활동으로 다양성을 만들어내는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2위, 커뮤니티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임영웅 브랜드가 3위가 됐다”며 “팬덤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키우고 브랜드를 확산하는 마케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