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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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재에도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12-4 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
탬파베이 타선은 17안타 2홈런 12득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삭 파레디스는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3득점 3볼넷 맹활약을 펼쳤다. 데이빗 페랄타와 랜디 아로자레나는 3안타 경기. 얀디 디아스, 해롤드 라미레스, 호세 시리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코리 클루버는 6이닝 8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이날 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9회에는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0.2마일(145.2km)을 찍었다.
탬파베이는 2회 파레디스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에는 페랄타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보스턴은 3회 프랜시 코르데로가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탬파베이는 4회 파레디스의 투런홈런으로 달아났다. 보스턴도 4회 J.D. 마르티네스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5회 페랄타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났고 보스턴도 5회 토미 팸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추격했다.
조금씩 점수차를 벌려간 탬파베이는 6회 마누엘 마고의 희생플라이, 라미레스의 1타점 적시타, 아로자레나의 1타점 2루타로 8-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보스턴은 7회 잰더 보가츠가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한 점을 따라갔지만 탬파베이는 8회 아로자레나 1타점 2루타, 테일러 월스 2타점 적시타, 시리 1타점 진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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