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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53호 홈런' 저지 또 넘겼다…양키스 3연패 탈출-TB 최지만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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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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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60홈런을 향해 한 걸은 더 나아갔다.

양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페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양키스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80승 54패가 됐다. 탬파베이는 5연승에서 멈춰서며 74승 58패로 주춤했다.

저지는 이날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탬파베이를 제압했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저지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카운트 1-0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저지 시즌 53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저지는 4일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멀티히트 1홈런 1타점 경기를 펼쳤다.

최지만은 1회말 1사에 경기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쳤다. 3회초 저지는 1사 주자 없을 때 2루수 땅볼을 쳤다. 최지만은 3회말 2사 주자 1루에 선 채로 삼진을 당했다. 5회초 저지는 1사 주자 1루에 타석에 나서 좌전 안타를 터뜨려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6회말 최지만이 1사 주자 없을 때 헛스윙 삼진을 기록한 가운데 양키스가 7회초 저지 활약으로 달아났다. 선두타자 저지가 우익수 쪽으로 가는 2루타를 쳤다. DJ 르메이휴가 유격수 땅볼을 쳤다. 유격수 테일러 월스가 3루 송구를 선택했는데, 저지가 빨라 야수선택 무사 1, 3루가 됐다. 이어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좌익수 뜬공을 쳤고 저지가 득점해 2-0이 됐다.

8회초 양키스는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 중전 안타로 이닝을 시작했다. 애런 힉스가 2루수 땅볼을 쳤는데, 2루수 조나단 아란다가 송구 실책을 저질러 팔레파가 3루에 닿았다. 무사 1, 3루에 오스왈도 페라자가 삼진, 호세 트레비노가 우익수 뜬공을 쳤다. 2사 1, 3루에 저지가 나섰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9회말 페랄타의 좌익수 쪽 2루타와 비달 브루한 우익수 직선타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1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려 1점 차가 됐다. 그러나 양키스 마무리투수 클레이 홈스가 1점 차를 지키며 양키스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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