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우충원 기자] 로드FC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전직 야쿠자’ 김재훈(33, 팀 코리아 MMA)이 연기자로 팬들에게 찾아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훈은 구독자 26만 명의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LH플렉스’의 콘텐츠 ‘비열한 삼거리’에 출연하면서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야쿠자 악역 비호감 캐릭터 살리는 거 보고, 거부 안 하고 출연한 거에 박수 짝짝 그리고 야쿠자 연기력에 감탄” 등의 댓글이 달리며 많은 팬들이 김재훈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김재훈은 로드FC 종합격투기 프로그램 ‘리얼파이트’에서 항아리, 억달이형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촬영 후 오해를 풀고 친해져서 그들의 제안으로 ‘비열한 삼거리’에 출연하게 됐다.
“억달이 형님도 그렇고 항아리도 그렇고 연락이 와서 저도 좀 해보고 싶었고, 이미지도 색다르게 해보고 싶었다”며 “같이 이야기해 보다 보니까. 형님이 그러면 해보자 해서 그렇게 하게 됐다”고 김재훈은 ‘비열한 삼거리’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김재훈은 “’비열한 삼거리’ 팀이 다 잘돼서 끝까지 가면 좋겠다”며 “(김)형인이 형님이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까지 사랑받고 있지만, 만약에 이렇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 없으면 저는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주먹이 운다 시즌3’에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격투기 선수로서 최선을 다해왔다. 묵묵히 걸어온 김재훈의 옆에는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있었다. 로드FC 파이터들을 생각하며 옆에서 함께 걸어온 정문홍 회장은 김재훈에겐 아버지와 같은 존재이다.
“로드FC를 만든 사람은 정문홍 회장님이다. 그래서 정문홍 회장님은 저한테는 아버지이다. 저라는 사람이 캐릭터가 없으면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이랑 유튜브도 못 했고, 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진짜 소중한 사람이다”고 김재훈은 정문홍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재훈은 “내년에는 꼭 복귀해서 다시 시합을 진 사람부터 시작해서 다시 차근차근 올라가고 싶다”며 “겸손해지고, 그럴 테니까. 한 번 더 지켜봐 주시고 더 겸손하게 살아가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