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전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28에서 .0227로 약간 내려갔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3루수)-브랜든 라우(2루수)-해롤드 라미레즈(지명타자)-랜디 아로사레나(우익수)-데이빗 페랄타(좌익수)-마누엘 마고(중견수)-프란시스코 메히아(포수)-최지만(1루수)-테일러 월스(유격수), 선발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 보스턴은 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토미 팸(좌익수)-알렉스 버두고(우익수)-트레버 스토리(2루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크리스티안 아로요(3루수)-롭 레프스나이더(중견수)-트리스턴 카사스(1루수)-코너 윙(포수), 선발 투수 닉 피베타로 나섰다.
최지만의 첫 타석은 2회였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을 차분하게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 무사 2루였다. 볼카운트 2-0에서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워닝트랙까지 가는 큰 타구를 보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7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이삭 파레데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상대가 왼손 투수인 맷 스트람을 올리자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이 오른손 대타 카드를 꺼낸 것이다.
탬파베이는 5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메히아의 2루타와 최지만의 중견수 뜬공으로 1사 3루가 만들어졌다. 후속타자 월스의 활약이 빛났다. 1사 3루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8회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구원 투수 제이슨 애덤이 안타와 볼넷, 폭투, 도루를 허용해 1사 2,3루가 됐다. 상대 타선은 5~6번 중심 타선. 위급한 상황에서도 마르티네스와 아로요를 범타를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9회 마무리 투수 피트 페어뱅크스가 마운드에 올라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1-0 팀 승리를 지켰다.
선발 투수 스프링스는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한 뒤 마운드를 떠났다. 이후 요니 치리노스(3이닝 무실점)-콜린 포셰(1이닝 무실점)-애덤(1이닝 무실점)-페어뱅크스(1이닝 무실점)가 순서대로 등판해 빼어난 피칭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웰스가 결승타를 포함해 멀티히트와 호수비, 도루까지 보여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