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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게임노트] 최지만, 잘 쳤는데 스프링어 호수비에 '아웃'…TB, TOR에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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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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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호수비에 막혀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탬파베이는 1-5로 져 2연패에 빠졌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순위에서 2위 토론토에 1.5경기 뒤진 3위가 됐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3루수)-완더 프랑코(지명타자)-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해롤드 라미레스(우익수)-최지만(1루수)-마누엘 마고(중견수)-크리스티안 베탄코트(포수)-아이작 파레데스(2루수)-테일러 월스(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보 비솃(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캐번 비지오(1루수)-대니 잰슨(포수)-라이멜 타피아(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우익수)로 탬파베이를 상대했다.

1회 토론토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에 게레로 주니어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 시즌 28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이다.

2회초 최지만은 1사 주자 없을 때 경기 첫 타석에 나섰다. 중견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토론토는 3회말 에스피날과 브래들리 주니어 연속 안타와 스프링어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게레로 주니어가 1타점 내야 땅볼을 굴렸고, 비솃이 1사 1, 3루에 1타점 우전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4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다시 중견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다. 중견수 스프링어가 타구를 끝까지 쫓았다. 안타가 될 듯했으나 스프링어가 풀쩍 뛰어 포구에 성공하며 아웃이 됐다. 토론토는 4회말 잰슨 좌익수 쪽 2루타와 에스피날 1타점 내야안타로 4-0으로 달아났다. 6회말 토론토는 2사에 잰슨 좌익수 쪽 2루타와 타피아 1타점 중전 안타로 5-0을 만들었다.

7회초 탬파베이는 라미레스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다. 라미레스 시즌 6호 홈런이다. 이어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1루수 땅볼을 쳤다. 8회 탬파베이는 디아스와 프랑코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아로사레나와 라미레스가 삼진으로 아웃돼 2사 1, 2루. 타점 기회에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9회 공격도 무득점에 그치며 토론토에 무릎을 꿇었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드류 라스무센은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토론토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은 6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8승(4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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