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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7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30에서 0.228로 약간 낮아졌다.
홈 팀 탬파베이는 조나단 아란다(3루수)-완더 프랑코(유격수)-해롤드 라미레즈(1루수)-데이빗 페랄타(좌익수)-마누엘 마고(우익수)-프란시스코 메히아(포수)-최지만(지명타자)-테일러 월스(2루수)-호세 시리(중견수), 선발 투수 숀 암스트롱으로 나섰다.
반면 텍사스는 마커스 시미언(2루수)-코리 시거(유격수)-나다니엘 로우(1루수)-아돌리스 가르시아(우익수)-조나 하임(포수)-조시 영(3루수)-콜 칼훈(지명타자)-레오디 타바라스(중견수)-버바 톰슨(좌익수), 선발 투수 존 그레이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최지만의 첫 타석은 2회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그레이의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치며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두 번째 타석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다소 불만을 나타내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7회에는 볼넷을 얻어내 루상에 출루하며 득점의 물꼬를 텄다.
탬파베이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아란다의 사구와 프랑코의 좌전안타, 라미레즈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서 페랄타가 희생플라이를 쳐 1-0으로 앞서 갔다.
기세를 몰아 3회에는 시리의 중전 안타와 도루, 아란다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프랑코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생산해 2-0을 만들었다.
첫 실점은 4회였다. 구원 투수 라이언 야브로가 선두타자 하임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아 2-1이 됐다.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탬파베이는 5회 월스의 솔로포로 3-1로 달아났고, 7회 최지만의 볼넷과 시리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이삭 파레데스의 2타점 2루타로 5-1을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브룩스 레일리는 9회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잘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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