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벤투호가 카메룬과 팽팽한 경기 속에 리드를 가져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메룬과의 9월 두 번째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김승규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 김민재, 권경원, 김문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손준호와 황인범이 수비 앞에 위치했고 2선은 황희찬, 정우영, 이재성, 최전방에 손흥민이 출격했다.
카메룬은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를 비롯해 니콜라스 은쿨루, 톨로 은우후, 은고란 콜린스, 장 카를 카스텔로토가 수비를 구축했다. 중원은 마르틴 옹글라, 사무엘 구에, 가엘 온두아가 지켰고 최전방은 브라이스 은가말루, 뱅상 아부바카르, 브라이언 음붸모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한국이 빠른 공격 전환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4분 만에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돌파를 하며 역습이 시작됐다. 먼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황희찬이 헤더로 떨어뜨린 뒤 정우영이 박스 앞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공격을 시도했고 카메룬과 대등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황희찬이 있는 왼쪽 측면 돌파 이후 공격이 시도됐다.
카메룬은 전반 2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차단된 뒤 은가말루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이 떴다.
한국도 반격했다. 1분 뒤 황희찬으로 시작된 공격 작업에서 손흥민을 거쳐 황인범이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손흥민이 결국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왼쪽에서 패스가 전개됐고 김진수의 슛을 골키퍼가 쳐냈다. 손흥민이 리바운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카메룬은 42분 음붸모가 오른쪽에서 단독 드리블 이후 왼발 슛을 시도했고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한국은 카메룬을 상대로 압박을 유지하며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한준 기자 박지영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