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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2025 WADA 총회 성공 위해"…KADA, 부산시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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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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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KADA는 28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WADA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체육회,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2025 WADA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2025 WADA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공정한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유산 창출을 위한 협력, 개발도상국의 도핑방지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공정한 스포츠환경 조성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비톨트 방카 WADA 회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2025 WADA 총회는 전 세계 공정한 스포츠 비전과 미래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의"라면서 "스포츠, 문화, 관광의 도시인 부산에서 가장 성공적인 회의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가치 교육 중요성과 확산을 위해 관계자 분들께서 WADA와 새 역사를 만드는 데 일조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희 KADA 위원장은 "오늘(28일)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5 WADA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러 기관이 공정한 도핑방지 환경 조성과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DA는 3년 만에 국제 도핑방지 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 28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2 KADA 국제 도핑방지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 가치 전파와 이를 위한 기구 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방카 WADA 회장 등 28개국 42명의 인사가 자리를 빛냈다.

2025 WADA 총회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IPC), 국제경기연맹 대표, 각국 스포츠 장관, 국가도핑방지기구 관계자 등 191개국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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