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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공식 은퇴식 10월 8일 사직구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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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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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제2의 시작을 응원하고, 이대호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 볼 은퇴식 'RE"DAEHO' 행사를 10월 8일(토)에 개최한다.

이벤트 타이틀인 'RE"DAEHO'는 'RE'를 활용해 이대호의 선수 생활을 되돌아 보고, 은퇴 이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로 명명됐다. 아울러 사직구장을 붉게 물들인 구단 대표 팬 행사, 팬 사랑 페스티벌처럼 모두가 함께하는 은퇴식을 만들고 싶다는 이대호의 의견에서 착안해 레드 컬러를 이번 행사 타이틀 및 이벤트에 녹였다.

이날 롯데 선수단은 배번 10번과 이대호의 이름을 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서 나서며, 선수들 착용한 유니폼은 추후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대호의 은퇴식을 기념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광장에서는 이대호를 기억할 수 있는 'RE"MEMBER 10 ZONE'이 마련된다. 이 공간에는 이대호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남길 수 있는 '리멤버 10 WALL'과 이대호 히스토리를 17개 사진으로 추억할 수 있는 포토 전시회가 열린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 팬 250명과 일반 팬 250명을 대상으로 이대호 선수가 직접 사인 모자를 전달한다. 모자를 받는 500명의 팬은 롯데 자이언츠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30일부터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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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이대호 은퇴투어 행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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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이대호를 추억할 메시지 타올 등이 배포된다. 구단은 이대호를 칭하는 '조선의 4번 타자', '거인의 자존심', '자이언츠의 영원한 10번' 등 문구가 적힌 레드 메시지 응원 타올과 라이팅쇼에 활용될 스티커 셀로판지를 준비했다. 또한 이대호의 모습이 담긴 롯데모빌리티 카드는 입장 관중 선착순 10,000명에게 랜덤 증정된다.

경기 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은퇴 기념 유니폼과 자이언츠 간식 자판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될 전광판 이벤트 'RE"MIND 퀴즈'가 마련된다. 또한 은퇴식을 기념해 경기 전 이대호의 모교 수영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날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본 행사인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은 LG 트윈스와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한편 '롯데의 심장' 이대호의 은퇴식이 예정된 10월 8일 경기는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골드회원은 오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대호의 은퇴식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티켓은 10월 8일 현장 무인발권기를 통해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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