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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폴란드에 패한 여자배구 '세자르호' 15연패...오늘 태국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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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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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우리나라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늘(29일)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홈코트의 폴란드에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또다시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튀르키예(터키), 폴란드에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연속해서 0대 3으로 패했고, 20점 이상을 넘긴 세트가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경기 내용도 기대를 밑돌고 있습니다.

세자르 감독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지금까지 15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폴란드전에서는 미들 블로커인 이주아(흥국생명)가 팀 내 최다인 13점을, 이선우(KGC인삼공사)가 8점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를 4위로 지도했던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는 3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오후 9시 태국을 상대로 이번 대회 첫 승리에 도전합니다.

[국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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