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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 "첫 일일극 주연, 부담감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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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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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가 첫 주연 작품이라 부담감이 상당했다라고 밝혔다.

배누리는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1 새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배누리는 데뷔 후 첫 일일드라마 주연으로 나선다. 이에 대해 "부담감이 상당했다. 긴 호흡 작품의 주연은 처음이라서 무게감이 크다는 걸 알았는데, 일부러 생각을 떨치려고 했다. 촬영에만 집중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많다보니 잠이 오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 초반에는 제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사고뭉치 캐릭터라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싶었다. 잘해나자 싶었다. 그러니까 저절로 캐릭터와 작품에 녹아들 수 있었다. 요즘 너무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배누리는 "최대한 경험자들에게 물어보려고 했다. 옆에 있는 백성현 배우에게도 많이 물어보려고 했따. 극 중 딸로 나오는 아역 배우가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우고 있다. 초반에 많이 친해지려고 했고, 낯가림 없이 다가와주더라. 어린 엄마이기 때문에 친구같은 엄마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다. 오는 10월 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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