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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말이 살찌는 계절' 돌아왔다...10월 23일까지 렛츠런 캠핑파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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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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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 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을축제 '렛츠런 캠핑파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장비가 없는 참가자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4가지 테마(보드게임, 키즈, 코스튬, 뮤직)로 꾸며진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텐트는 각각 30분 단위로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체험존에는 미니 인디언텐트와 더불어 빈백, 책이 마련되어 북캠핑을 즐길 수 있다.

말 조형물로 꾸며진 인디언 캠프 포토존과 더불어 선착순 10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무료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토요일은 룰렛 이벤트, 일요일은 기념품이 걸린 추억의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행사장 간이 무대에서는 매주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 밤인 23일(일)에는 127m 길이의 초대형 경마 전광판을 통해 영화가 상영된다.

한국마사회 측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수려한 조경과 자연을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봄에는 벚꽃, 여름은 수국, 겨울은 단풍을 소재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위생과 화재 등 안전관리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니 안심하고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영시간 및 자세한 안내는 한국마사회 공식 홈페이지 혹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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