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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게임노트] 최지만 3G 연속 출루…TB는 보스턴 상대 강우콜드패, 'AL 와일드카드 3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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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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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볼넷 1개를 얻어내 3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28에서 0.227로 약간 내려갔다.

3연패 중인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3루수)-완더 프랑코(유격수)-최지만(지명타자)-이삭 파레데스(1루수)-조나단 아란다(좌익수)-크리스티안 베탄코트(포수)-비달 브루한(우익수)-테일러 월스(2루수)-호세 시리(중견수), 선발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로 나섰다.

반면 보스턴은 토미 팸(좌익수)-라파엘 데버스(3루수)-젠더 보가츠(유격수)-알렉스 버두고(우익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에릭 호스머(1루수)-크리스티안 아로요(2루수)-코너 웡(포수), 선발 투수 네이선 이볼디로 맞섰다.

최지만의 첫 타석은 1회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두 번째 타석인 4회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탬파베이는 2회 선취점을 내줬다. 볼넷과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아로요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추가 실점은 5회였다. 바뀐 투수 콜린 포셰가 흔들리며 상대에게 빅이닝을 내줬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보가츠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맞아 0-5가 됐다.

그치지 않고 2사 1,2루에서 호스머의 타구를 구원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며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내줘 0-6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펜웨이파크를 강타한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고, 시간이 지나도 그치지 않는 비에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탬파베이는 0-6으로 보스턴에 강우콜드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전적은 86승75패로 리그 1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차 ‘2.5’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3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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