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5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구혜선, 지난달 30일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참석했던 구혜선 /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5일 만에 전성기 시절 미모를 되찾은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연기 복귀 계획을 밝혔다.
구혜선은 6일 부산 중구 롯데시네마 대영점에서 진행된 '구혜선 감독 단편선'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구혜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서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 관객은 구혜선에게 "연기 활동은 언제쯤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구혜선은 "내가 살을 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차기작은 늘 계획이 있다. 그런데 살을 먼저 빼야 된다고 해서 빼고 있다"며 "드라마를 준비하는 시스템이 과거와 바뀌었다. 예전에는 어제 캐스팅되고 오늘 촬영했는데 요즘은 1년 전부터 준비해서 (촬영에) 들어간다. 아무래도 조금씩 천천히 사전 제작으로 가는 부분이 있어서 신중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뉴스1) 김진환 기자 = 감독 겸 배우 구혜선이 5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달 14일까지 센텀시티를 비롯한 16개 구·군에서 열리며 공식 초청작 71개국 242편,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된다. 초청·상영 규모가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영화 지원 프로그램·오픈 토크 등 부대행사도 전면 재개된다. 2022.10.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감독 자격으로 참석한 구혜선은 지난달 30일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 얼굴을 비쳤을 때 이전보다 다소 통통해진 근황을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쪘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혜선은 5일 만에 예전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레드카펫에 섰다. 그는 블랙 미니드레스에 킬힐을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감독으로서 단편 '다크 옐로우'를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구혜선의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 앨범 20th'를 발표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