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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팝업★]김연경, 갑작스러운 이별 알렸다 "부담스럽습니다..기다려주길"(식빵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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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식빵언니' 캡처



김연경이 기존 유튜브 제작을 함께 했던 피디와 이별을 발표하고 채널 새단장을 알렸다.

12일 배구 여제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연경은 "저희가 식빵언니 채널을 시작한 지 3년 정도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했다. 개인 PD를 고용했고, 편집이나 자막, 촬영도 개인적으로 고용을 해 운영하다보니 어려움이 좀 있었다"고 말무을 열었다.

이어 "그 전에 함께 했던 PD랑 헤어지기로 했다"며 "(유튜브) 처음 시작했을 때가 떠오른다. 당시 몇 시간을 얘기했다. 유튜브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불안했다. 당시만 해도 스포츠 선수가 유튜브를 하는 경우가 없었다"고 돌아봤다.

김연경은 "또 현역이잖냐. 내가 쓸데없는 것에 관심이 많다. 현역이면 선수 생활에 더 집중을 했어야 했는데"라면서 "어쨌든 관심을 가져주니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했다. 그간 함께 했던 피디를 향해선 "3년 동안 너무 고생 많이 했고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컸다"고 인사하기도.

김연경은 "어느덧 100만이 넘어서 부담스럽습니다, 여러분"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서 저희가 좀 큰 회사와 함께 손을 잡고 유튜브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 조율 중에 있다. 그래서 영상이 원래 올라왔던 시기가 안될 수도 있어 그 점을 좀 아셨으면 좋겠다. 차근차근 준비를 해 좋은 콘텐츠로 찾아뵈려 하니 조금 기다려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그는 "쉬는 날 촬영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기다려주시면 좋은 콘텐츠로 찾아뵐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연경은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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