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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의 결혼에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공유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김연아는 지난 22일 성악가인 고우림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했다"며 "김연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사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의 모습은 자신의 별명인 '아이스 퀸' 같았다"고 강조했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가 SNS를 통해 밝힌 결혼 소감과 남편인 고우림과 2018년 아이스쇼에서 만나게 된 사실 등도 상세히 소개했다.

아울러 김연아가 올림픽과 관련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 홈페이지는 "김연아는 2024 강우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유스올림픽)의 공식 홍보대사"라며 "김연아는 다음 세대에게 올림픽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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