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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준비하는 벤투호가 28일 소집 후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 일정을 알렸다. 앞서 벤투 감독은 내달 11일 열릴 아이슬란드와의 마지막 평가전에 나설 27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중 10명이 28일 파주NFC에 모인 후 곧바로 훈련을 시작한다.
이달 말까지 예정된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FA컵에 참가하는 선수 15명은 각각 내달 2일과 3일 합류한다. 권경원(감바 오사카), 손준호(산둥타이산)의 합류 일정은 미정이다.
내달 열릴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은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 경기 다음날인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이 확정되며,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국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는 벤투 감독에 눈에 들 마지막 기회다. 아이슬란드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10월 기준 62위로, 28위인 벤투호보다 낮다. 지난 1월 맞대결에서도 벤투호가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평가전에 대해 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겸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 국가대표팀 10월 소집 및 11월 11일 평가전 참가 명단(27명)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구성윤(무소속)
DF :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박지수(김천상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권창훈, 고승범(이상 김천상무),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FW : 조규성(전북현대), 오현규(수원삼성)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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