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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In 파주] 벤투호 파주 NFC 소집 시작...FA컵 결승-승강 PO 소속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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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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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파주)] 아이슬란드전에 대비하는 벤투호가 파주 NFC 소집을 시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아이슬란드와 맞붙는다. 현재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아이슬란드는 62위에 위치하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경쟁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마지막 평가전 상대는 아이슬란드다. 한국은 지난 1월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슬란드와 겨뤄 5-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국내파 위주로 소집이 됐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등등 해외파가 제외된 가운데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부름을 받았다.

1차 소집에서 10명이 파주 NFC에 입소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수원 삼성, 김천 상무,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들은 11월 2일 수요일,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는 FC서울과 전북현대 소속 선수들은 3일 목요일에 입소 예정이다.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손준호(산둥)는 아직 미정이다.

[벤투호 소집 현황]

소집 완료(10명)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 김영권, 김태환, 엄원상(이상 울산), 구성윤(무소속),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정우영(알사드), 양현준(강원FC)

11월 2일(수) 소집 예정(5명) : 오현규(수원), 박지수, 권창훈, 고승범(이상 김천),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11월 3일(수) 소집 예정(10명) : 송범근, 김문환, 김진수,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 조규성(이상 전북), 이상민, 윤종규, 나상호(이상 FC서울)

미정(2명) : 권경원(감바 오사카), 손준호(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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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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