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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완벽한 식스팩 복근을 자랑했다. 이에 팀 동료들은 못 볼 꼴을 보고 말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 31일(한국시간) 맨시티 선수들이 헬스 화보를 찍은 디아스를 놀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디아스는 남성 잡지 멘스 헬스 포르투갈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후 디아스는 명품 식스팩이 담긴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육체미를 자랑했다. 근엄한 표정과 함께 포즈를 잡는 영상도 포함됐다. 이어 멘스 헬스 포르투갈 계정을 태그하면서 "이번 11월 호에 실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맨시티 동료들이 격한 반응을 보였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동료이자 맨시티 동료이기도 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주앙 칸셀루를 태그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칸셀루는 "도대체 뭐 하는 거야? 이런 짓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라는 답글을 달며 실바의 의견에 동조했다. 또한 "기름을 더 발라야겠는데"라면서 조언도 건넸다.
잭 그릴리쉬는 간단 명료하게 평가했다. F로 시작하는 욕설을 내뱉었다. 그릴리쉬의 댓글은 5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대표 동료 안드레 실바 또한 "너무 메스껍다"라며 못 볼 꼴을 본 듯한 반응을 보였다.
너무 많은 조롱을 들었던 탓일까. 디아스는 이 게시물에 댓글 제한 기능을 적용했다.
한편,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디아스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가 상대해야 할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적인 수비수를 상대로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 대표팀 핵심 공격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후벵 디아스 SNS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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