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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국내 팬들의 가슴은 철렁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위 토트넘은 2일 마르세유 원정을 떠났습니다. 토트넘은 비록 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었는데요.
전반전 선제골을 노리던 토트넘은 대형 악재를 맞았습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볼 경합 도중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안면을 강하게 부딪치며 쓰러졌는데요. 충격을 굉장히 크게 받은 듯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손흥민. 이후 손흥민의 안면은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습니다.
결국 손흥민이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토트넘은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기에 대한민국 대표팀과 국내 팬들은 손흥민의 부상에 가슴을 졸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현재 손흥민에 대한 확실한 진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 후 손흥민은 병원에 가지 않고 토트넘 단체 사진 속에 등장한 것으로 보아 매우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전반 추가시간 음벰바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간 토트넘. 하지만 후반 9분 클레망 렁글레의 동점 골과 후반 추가시간 호이비에르의 극장골로 2대1 대역전승을 거뒀는데요. 결국 토트넘은 D조 1위로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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