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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제치고 '소치 피겨 金' 소트니코바, 깜짝 출산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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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올림픽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 획득

뉴스1

출산 소식을 알린 소트니코바 (소트니코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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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던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6·러시아)가 깜짝 출산 소식을 알렸다.

소트니코바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달 30일 아이를 낳은 사실을 공개했다.

소트니코바는 "우리가 함께한 지 일주일이 됐다"며 "우리의 보물, 정말 사랑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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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22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올림픽 파크 내 메달 프라자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1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위 김연아(대한민국),3위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2014.2.22/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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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출산하기 전에 자신의 배에 손을 얹은 사진과 병원 출생기록, 아기의 다리를 만지고 있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러시아 매체 '스포츠 익스프레스'는 "많은 팬들이 소트니코바의 출산 소식에 놀라면서도 축하 메시지(전갈)를 보냈다"라며 "다만 아이의 성별과 이름, 아이의 아빠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대회에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판정 논란 끝에 김연아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소트니코바는 올림픽 이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다 2018년 은퇴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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