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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최지만, 박효준·배지환과 한솥밥...피츠버그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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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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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는다.

피츠버그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우완 투수 샘 하트만을 탬파베이 레이스로 보내고, 최지만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로 최지만은 4년 넘게 동행해온 탬파베이를 떠났다. 지난 시즌부터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실제 이뤄지며 최지만은 전 소속팀이 된 탬파베이에 아쉬움을 전했다.

최지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탬파베이와 이별하게 되어 아쉽다. 탬파베이의 유니폼을 입고 은퇴하고 싶었다”며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울려진 팬들의 함성과 나를 향한 사랑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남겼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2023시즌 다시 뛸 최지만이다. 다행히 미국에서 7번째 팀이 된 피츠버그에는 한국인 후배인 박효준과 배지환이 있다. 무려 한국인 선수 세 명이 한솥밥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진=AP/뉴시스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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