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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SW이슈] ‘호날두·수아레스 온다’ 벤투호 상대 포르투갈X우루과이,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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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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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과의 전쟁.’

세계 최고의 축구 축제로 꼽히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답다.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상대들에도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해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수아레스(35·클루브 나시오날) 등을 만난다.

벤투호의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11일(한국시간) 본선에 나설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신계 공격수인 호날두를 중심으로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주앙 칸셀루(맨시티) 등 각 포지션별로 부족함이 없는 명단으로 나선다. 특히 호날두뿐 아니라 베테랑 공격수 페페 역시 커리어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서며 경험까지 더하는 전력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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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도 강력한 상대다운 명단을 꾸렸다. 2010 남아공 대회 당시 16강에서 한국에 좌절을 안겼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뿐 아니라 디에고 고딘(벨레스) 등이 가세한다.

여기에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도 함께 한다. 또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의 소속팀 동료인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티아스 올리베라 등 역시 한국의 상대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얼마 전 부상으로 월드컵 참가에 대한 물음표가 따랐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도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벤투호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26일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11월 A매치에는 27명의 아시아 무대 선수들이 부름을 받았다. 유럽파 중에선 7∼8명 정도가 발탁이 유력한 점을 고려한다면 18∼19명이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가나는 14일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 포르투갈 명단

GK : 디오구 코스타(포르투), 조세 사(울버햄프턴), 후이 파트리시우(AS로마)

DF : 주앙 칸셀루, 후벤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다닐루 페레이라, 누누 멘데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디오구 달로(맨체스터유나이티드), 페페(포르투), 안토니오 실바(벤피카), 라파엘 게레이루(도르트문트)

MF : 마테우스 누녜스, 후벤 네베스(이상 울버햄프턴),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 비티냐(PSG), 주앙 마리우(벤피카), 주앙 팔리냐(풀럼), 오타비우(포르투), 윌리엄 카르발류(레알베티스)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하파엘 레앙(AC밀란), 곤살루 하무스(벤피카), 히카르두 오르타(브라가)

◆ 우루과이 명단

GK :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세르히오 로체트(나시오날),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

DF :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마드리드), 디에고 고딘(벨레스),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나시오날), 마티아스 비냐(AS로마),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히오르히안 데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니콜라스 데라크루스(리버플레이트),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FW: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다윈 누녜스(리버풀), 파쿤도 토레스(올랜도시티), 막시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유), 아구스틴 카노비오(아틀레치쿠파라나엔시)

사진=AP/뉴시스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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