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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벤투호 향한 레전드들의 응원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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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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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설들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호성적을 바랐다.

벤투호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를 맞아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중반에 나온 송민규의 선제결승골로 웃었다. 예년만 못한 출정식으로 어딘가 아쉬움을 남겼지만 레전드들이 한 데 모여 공허함을 채웠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이슬란드전을 앞두고 “과거 국가대표 선수로 A매치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6명의 올드 스타들에게 특별 공로패를 증정하기로 했다”며 “대상자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걸쳐 국가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김호곤(71), 차범근(69), 조영증(68), 조광래(68), 허정무(67), 박성화(67)다”고 전했다.

레전드들은 아이슬란드전 종료 이후 그라운드를 밟아 그동한 한국 축구에 남긴 족적 대한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월드컵에 나서는 후배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모두 한목소리로 벤투호의 월드컵 호성적을 바랐다.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조광래 사장은 “후배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사진=뉴시스

화성=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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