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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선발 되찾은’ 황희찬, 아스널 상대로 벤투호 합류 전 골 맛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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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기분 좋은 득점과 함께 카타르로 향할 수 있을까.

울버햄튼은 오는 13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버햄튼은 2승 4무 8패로 19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과 함께 강등권에 처졌다.

사령탑 교체까지 이뤄진 상황에서 황희찬은 다시 기회를 잡았다. 주로 교체로 나섰던 것과 달리 지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을 시작으로 리그컵까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이젠 결과로 보여줄 때다. 현재 울버햄튼은 공격 자원이 많지 않다. 라울 히메네스와 페드루 네투, 사사 칼라이지치 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가운데 디에고 코스타 역시 퇴장 징계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대니얼 포덴스, 곤살루 게드스와 호흡을 맞추며 좋은 움직임을 선보였던 황희찬은 월드컵을 앞두고 마수걸이 득점을 정조준한다. 지난 2월 아스널과의 리그 경기에서 골 맛을 봤던 기억을 살릴 필요가 있다.

리그 선두인 아스널은 3연승에 도전한다. 리그컵 3라운드 브라이튼전 패배로 흐름이 끊겼으나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토마스 파티와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등이 휴식을 취했다.

주축 공격수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가브리엘 제주스 역시 교체로 나서 컨디션 조절에 성공했다.

황희찬이 첫 골을 노리는 울버햄튼과 아스널의 경기는 13일 오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한편, 4연승 중인 맨체스터 시티는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맨시티는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 이전에 1위 탈환에 도전한다.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데 브라위너의 활약을 앞세운 맨시티는 이번 시즌 홈에서 펼쳐진 11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극강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맨시티와 브렌트포드 경기는 12일 오후 9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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