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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카타르 NOW]벤투호 숙소, 한국 축구 상징으로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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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이성필 기자]벤투호가 카타르월드컵에 푹 빠져 들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르 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보금 자리로 성대한 환영을 받으며 입성했다.

호텔에서 훈련장인 알 에글라까지는 차량으로 15분, 조별리그 3경기가 열리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20분 내 이동 가능한 근접 거리다. 대회가 시작되면 이동 시간이 늘 가능성이 있지만, 1년 전 실사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낙점된 숙소다.

월드컵 집중을 위해 르 메르디앙 호텔 전체를 한국 브랜드로 각인했다. 이전 월드컵에서 숙소는 선수단 객실이나 일부 공간에 상징물을 비치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호텔 출입구부터 로비, 복도 등에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이나 미니 유니폼, 월드컵 참가 역사 등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특히 선수단 객실 문에는 유니폼 이미지를 브랜딩했다.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붙여 객실 주인임을 알렸다. 객실 내부에는 선수 포스터, 공식 상품(MD) 등을 비치했다. 식당과 치료실로 이어지는 복도 구역에는 역대 월드컵 및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10경기의 경기 결과 등을 정리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일부 브랜딩 자료 및 이미 등은 축구협회 공식 파트너사인 나이키의 협조를 받았다"라며 대회 기간 내내 한국 축구의 강한 이미지를 팀 숙소에 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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