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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회 직전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매체 ‘BBC’는 15일(한국시간) “가나 골키퍼 조조 월러콧(26, 찰턴 애슬레틱)은 잉글랜드 리그1 경기 준비 도중 손가락 부상으로 쓰러졌다.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라고 보도했다.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터진 악재다. 찰턴은 지난 13일 버튼 알비온과 리그1 18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울라콧은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 출전해 클린시트 4회를 기록한 주전 골키퍼다. 해당 경기 준비 중 울라콧은 손가락 부상으로 쓰러졌다.
끝내 월드컵까지 놓치게 됐다. 울라콧은 올해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카타르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 선발 출격한 골키퍼다. 하지만 ‘BBC’에 따르면 울라콧은 본선 전 마지막 리그 경기 직전에 부상으로 월드컵에서 뛰지 못한다.
‘BBC’에 따르면 넘버 원 골키퍼인 리차드 오포리(29, 올랜도 파이리츠)도 이미 부상으로 쓰러졌다. 때문에 가나는 압둘 마나프 누루딘(유펜), 이브라힘 단라드(아산테 코토코) 등 후보 골키퍼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가나의 핵심 골키퍼 2인은 명단 제외됐다. 가나 축구협회가 지난 14일 공개한 26인 명단에는 두 선수의 이름은 없었다.
가나는 오는 17일 스위스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25일 포르투갈전을 시작으로 카타르 본선 경쟁에 돌입한다. 28일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을 만난다. 다음 달 3일에는 우루과이와 H조 최종전을 치른다.
<가나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GK – 누루딘 마나프, 로렌스 아티 지기, 이브라힘 단라드
DF – 데니스 오도이, 타리크 램프티, 알리두 세이두, 다니엘 아마티, 조셉 아이두, 알렉산데르 지쿠, 모하메드 살리수, 압둘-라흐만 바바, 기데온 멘사
MF – 안드레 아예우, 토마스 파티, 엘리샤 오우수, 살리스 압둘 사메드, 모하메드 쿠두스, 다니엘 코피 체레
FW – 다니엘 바르니에 아프리이, 카말 소와, 이사하쿠 압둘 파타우, 오스만 부카리, 이냐키 윌리엄스, 앙투안 세메뇨, 조던 아예우, 카말딘 술레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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