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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송경택 기자] 원정 월드컵 두 번째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벤투호.
지난 13일 황의조와 이강인이 먼저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습니다.
국내에서 출발한 본진은 지난 14일 도착해 여장을 풀었고
하루 늦게 김민재와 이재성, 정우영이 합류했습니다.
예비 선수 오현규를 포함해 26명이 이틀 동안 훈련했던 벤투호.
드디어 기다렸던 슈퍼스타 손흥민이 하마드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팬과 취재진이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됐고 공항 밖에서 가볍게 인사했습니다.
손흥민은 안와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회복 후 치료를 이어왔고 토트넘 구단이 제작한 마스크를 가져왔습니다.
단체 사진 촬영에서 유니폼을 입으며 일체감을 만든 것은 긍정적입니다.
손흥민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벤투호는 완전체로 출발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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