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 건강할 때는 월드 클래스 선수나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
미국 '폭스 스포츠 뉴스'는 18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를 분석하며 한국의 장단점을 예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16강 티켓 2장을 두고 다투게 됐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은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펼쳐진다. 이후 벤투호는 28일 오후 10시 가나를 상대한 뒤, 내달 3일 0시에 포르투갈과 만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가장 관심 있게 준비하는 것이 첫 번째 경기다. 벤투 감독은 지난 12일 대표팀의 명단을 발표한 뒤 "카타르 도착 후 첫 경기에 집중이 필요하다. 일단 모든 포커스는 첫 경기에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 스포츠 뉴스는 "한국은 지난 4번의 월드컵 출전에서 단 한 번만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다"라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단점에 대해서 "아직 공격진이 완성되지 않았다. 아직 공격진 베스트 라인업이 구축된 상황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도 한국에는 손흥민이라는 X-팩터가 있다. 그는 건강할 때는 진짜 월드 클래스 선수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이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사진] 도하(카타르)=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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