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과 맞대결
도하에 도착한 가나 축구대팀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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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벤투호'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서 만나는 가나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도하에 입성했다.
가나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땅을 밟았다.
카타르 인근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에서 담금질을 하던 가나는 한국(14일)에 이어 H조에서 2번째로 도하에 도착했다.
가나 선수들은 특유의 전통 복장에 전통 컬러가 담긴 목도리를 하고 하마드 공항에 내렸다.
아도 오토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 허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 등 선수단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카타르에 발을 내디뎠다.
가나 축구대표팀 데니스 오도이.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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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는 FIFA랭킹 61위로 H조에 속한 팀 중 랭킹이 가장 낮다. 한국(28위)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로 꼽힌다.
하지만 가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살리수, 타리프 램프티(브라이튼) 등 귀화 선수들을 데려와 전력을 강화했다.
가나는 지난 17일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가나는 오는 25일 오전 1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8일 한국, 내달 3일 우루과이와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가나 축구대표팀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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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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