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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를 포함해 아프리카 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포츠브리프'는 19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세한 팀을 이기려고 분투하고 있다.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붙는다"고 알렸다.
핵심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에 속도, 득점, 창의력을 더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이자 아시아의 가장 위대한 선수 반열에 있다"라면서 "손흥민 외에도 나폴리 핵심 중앙 수비 김민재,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주요 선수"라고 짚었다.
예상 선발까지 내다봤다. '스포츠브리프'는 "한국은 허리에서 우루과이 발베르데, 가나의 토마스 파티 등과 치열하게 싸울 것이다. 4-1-4-1 포메이션으로 정우영이 한국 공수 전환의 키를 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포츠브리프' 전망은 다소 파격적이었다. 9번 스트라이커를 활용하지 않을 거로 내다봤다. 정우영이 한국 미드필더에서 싸울 거로 전망했는데, 예상 라인업은 달랐다. 전방에 황희찬을 두고, 손흥민, 나상호, 황인범, 이재성, 이강인이 2선에서 분투할 거로 짚었다. 포백은 김문환, 김영권, 김민재, 김진수였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벤투 감독은 4년 동안 플랜A를 고수하며 팀 조직력을 다듬었다. 간혹 손흥민 원톱 등을 활용했지만 통상적으로 황의조 혹은 조규성을 톱에 두고, 미드필더를 꾸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했던 이강인은 9월에 소집됐지만 선택받지 못 했다.
'스포츠브리프' 전망처럼 월드컵을 앞두고 파격적인 라인업을 꾸릴지 물음표다. 물론 월드컵에서 어떤 일도 일어나기에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벤투 감독은 월드컵 개막을 앞둔 훈련에서 전략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선수들을 담금질하고 있다.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캡틴' 손흥민도 마찬가지다. 검은 마스크를 끼고 훈련장을 누비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우루과이와 1차전 출전을 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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