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하 입성 후 21일 첫 공개 훈련
가나 선수단이 비상 경보에 45분 동안 대피했다.(가나축구협회 SNS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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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가나 대표팀이 묵는 숙소에 비상경보가 울려 선수단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가나축구협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지난 20일 가나 대표팀 숙소인 알사드 더블트리 바이 힐튼에서 비상 경보가 발생, 가나 선수단을 포함한 모든 투숙객들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가나축구협회에 따르면 곧바로 카타르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긴급 점검을 했고, 45분 동안 안전을 체크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어 상황은 종료됐다. 선수단을 포함한 투숙객 역시 모두 안전하다.
가나는 아랍에미리트(UAE)에 베이스캠프(근거지)를 차린 뒤 훈련을 해오다 지난 18일 카타르에 입성했다.
이후 'FIFA 커뮤니티 행사'를 제외하면 특별한 외부 활동이 없던 가나는 21일 오후 10시30분 첫 공개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대비에 돌입한다.
H조는 24일 오후 10시 한국과 우루과이, 25일 오전 1시 가나와 포르투갈의 대결로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한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2차전에서 가나와 격돌한다.
가나 선수단 ⓒ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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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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