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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차지한 일본 모리야스 "이젠 8강, 그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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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한 역전패' 스페인 엔리케 감독은 "16강 올랐지만 기쁘지 않아"



(알라이얀=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에서 유럽의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내리 잡으며 1위를 차지한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사상 첫 8강, 그 이상까지 새 역사를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모리야스 감독은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을 마치고 "우리의 새로운 목표는 8강 진출"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