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오늘의 피겨 소식

피겨퀸 김연아·비걸 김예리, 평창재단 아카데미서 꿈나무 지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2018 평창기념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퀸' 김연아(32)와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22·Yell)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잇는 아카데미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한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15일 "김연아, 김예리, 양태화 국제빙상연맹(ISU) 기술심판, 전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스즈키 아키코 등이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 인재육성반' 강사로 나선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인재육성반은 17일 시작하며 내년 2월 23일까지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1~4급을 보유한 피겨 꿈나무 선수들에게 스케이팅 기술과 스핀, 안무 구사력을 지도한다. 김예리는 지상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해 댄스 스킬을 가르칠 예정이다.

김연아는 내년 2월에 열리는 5~8급 선수 대상 인재육성 마스터반 선수들도 지도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엔 세계적인 피겨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캐나다)이 참여한다.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동계종목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레거시 사업이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과 유산을 활용해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연아는 매년 강사로 함께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 행사에서 2008-2009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