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걸 김예리·피겨 안무가 윌슨도 참가
2018평창기념재단이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8 평창기념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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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지도에 나선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15일 "김연아를 비롯해 양태화 국제빙상연맹(ISU) 기술심판, 전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스즈키 아키코 등이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 인재 육성반' 강사로 나선다. 더불어 현재 브레이킹 선수인 김예리가 지상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 다양한 댄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의미로 17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1~4급을 보유한 피겨 꿈나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재육성 초·중급반'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스케이팅과 스핀의 기초 등 빙상 프로그램을 가르칠 예정이다. 김예리는 지상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다양한 신체의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댄스 수업을 진행한다.
김연아는 내년 2월20일부터 4일 동안 5~8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마스턴반도 지도할 계획이다.
김연아는 현역 시절 자신의 안무가로 함께 했던 데이비드 윌슨(캐나다)과 함께 선수들의 스케이팅 기술, 스핀, 안무구사력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친다. 인재육성 마스터반 참가자 모집은 오는 1월 중 시작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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