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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확' 바뀐다…챔피언 없앤 2023년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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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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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은동, 박대현 기자] 로드FC가 '확' 바뀐다.

굽네몰 로드FC 062를 끝으로 체급별 챔피언 제도를 폐지하고 내년부터 체급별 토너먼트 제도를 도입한다.

로드FC는 18일 체급 통합과 8강 토너먼트 개설을 골자로 한 2023년 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기존 밴텀급(61.5kg)과 페더급(65.5kg)을 통합한 새로운 밴텀급(63kg)을 창설한다.

내년 6월부터 밴텀급(63kg)과 라이트급(70kg) 미들급(84kg)에서 8강 토너먼트를 벌여 최강자를 가린다.

로드FC 관계자는 "8강 대진은 국내 강자 4명과 해외 강자 4명의 맞대결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로드FC 062에서 열리는 4개 타이틀전은 단체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으로 남는다.

박시원과 여제우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장익환과 문제훈의 밴텀급 타이틀전, 박해진과 박승모의 페더급 타이틀전, 김태인과 다니엘 고메즈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이날 펼쳐지는데 이 경기 승자가 마지막 체급 챔피언으로 남게 된다.

기존 챔피언은 내년 토너먼트에서 시드 배정 어드밴티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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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로드FC는 다양한 전장을 더해 국내 격투 팬 수요를 충족한다. 내년 1월 청소년 격투 오디션 '방과훅'이 첫 방송을 시작하고 로드FC 063, ARC 009가 2, 3월에 연이어 개막한다.

6월에는 글로벌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는 로드FC 064, 8월에는 해당 토터먼트 승자끼리 4강전을 벌이는 로드FC 065가 진행된다.

글로벌 토너먼트 최종 승자는 10월에 가려진다. 로드FC 066에서 대망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11월에는 ARC 014와 방과훅 시즌2를 진행해 유망주 육성에 매진하고 마지막 달에는 시상식을 겸한 로드FC 067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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