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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한 판이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9점(13승4패)을 빚으며 2위를 유지했다. 동시에 2경기 덜 치른 선두 현대건설(승점 41점·15승 무패)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대부분 지표서 우위를 점했다. 팀 공격성공률서 41.07%-31.63%, 리시브 효율서 40.82%-33.33%, 서브서 4-0으로 우세했다. 블로킹서 5-8로 밀렸지만, 상대(20개)보다 훨씬 적은 범실 13개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아포짓 스파이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서브 1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4득점(공격성공률 50%)으로 앞장섰다. 범실은 3개뿐이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이 블로킹 2개, 서브 2개를 얹어 15득점(공격성공률 44%)으로 활약을 더했다. 리시브 효율은 45.45%로 준수했고 범실은 단 1개였다.
반면 기업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승점 19점, 6승10패로 7개 구단 중 6위에 머물렀다. 아웃사이드 히터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 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블로킹 1개를 묶어 12득점(공격성공률 50%)을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도 55.56%로 좋았다.
미들블로커 최정민이 블로킹 3개 포함 8득점(공격성공률 33.33%),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와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이 각각 6득점(공격성공률 27.27%), 5득점(공격성공률 20.83%)으로 뒤를 이었다. 전반적인 득점 지원이 모자랐다.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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