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사진|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2023년 신년 운세를 봤다.
지난 25일 김연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김연경이 미리 새해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연경은 새해 소망에 대해 “건강이 우선인 것 같다. 건강해야지 우리가 목표한 거나 소망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무조건 건강을 첫 번째 우선순위로 두고 우리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경의 2023년 운세에는 “인기가 많아지니 찾는 이가 더불어 많다. 보는 눈이 좋아지고 감각이 탁월하고 혜안이 넓어진다. 내기를 해도 이기는 운이니 복록이 쌓여 간다. 다만 좋은 좋은 징조는 마를 끼고 온다. 능력이 높아지니 불필요한 곳도 나를 찾는다”라는 부분이 나왔다.
이에 김연경은 “맞다. 요즘 나한테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계속해서 운세를 읽어 나갔다. “허울만 좋은 감투는 필요가 없으니 실리가 없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라는 대목에서는 “같이 사업하자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결국 그런 게 다 필요 없다는 거다. 절대 안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얻는 것은 나의 노력으로 얻어야 한다. 재물을 투자하거나 타인과의 관계에 휘말리는 것은 모두가 좋지 않다”, “능력을 허사로 사용하여 시간을 엉뚱한 곳에서 보내는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도 나왔다.
그러자 김연경은 “약간 맞는 말인 것 같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나 사업을 같이 할 테니까 투자를 해달라는 애기를 많이 듣고 있다”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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