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서울=뉴시스]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아이스댄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임해나-취안예. (사진 = ISU 공식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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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아이스댄스 간판 임해나(19)-취안예(22 이상 경기일반) 조가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6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주니어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3.93점, 예술점수(PCS) 48.40점으로 합계 102.33점을 받았다.
이로써 전날 리듬댄스에서 얻은 67.12점을 합해 총점 169.4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총 두 팀이 참가한 아이스댄스에서 김지니(구미중)-이나무(성서중) 조가 총점 125.59점(리듬댄스 49.64점, 프리댄스 75.9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임해나-취안예 조는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었던 2021~2022시즌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랑프리 아이스댄스 입상에 성공했다.
또 2022~2023시즌엔 그랑프리 1차 대회 금메달, 7차 대회 은메달을 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3년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나서게 됐다.
올해 종합선수권대회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했는데, 임해나-취안예와 김지니-이나무가 한국에 배정된 두 장의 출전권을 가져갔다.
시니어 페어스케이팅에 유일하게 출전한 조혜진-스티븐 애드콕(이상 경기일반)은 157.30점을 받았다.
또 주니어 남자 싱글은 최하빈(미양중)이 214.64점으로, 주니어 여자 싱글에선 김유성(평촌중)이 177.07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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